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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담화? 에라이~ 귀나 후벼파라

It's K.O.R.E.A. 2008/09/26 22:19





생전 처음 들어봤습니다. 노변담화란 말...
참.. 별여별거 다 하십니다.

>> 이명박, '라디오 스타' 꿈꾸다

노변담화(爐邊談話·Fireside chat)는 '화롯가에 둘러앉아서 서로 한가롭게 주고 받는 이야기'랩니다.
그걸 하시겠뎁니다. 이명박씨가 말입니다.
매달 라디오를 통해서 정부의 정책을 국민들에게 이야기하시겠뎁니다.
참 별 짓거리까지 대단히 많이 하십니다요.

대통령이 국민들과 '화롯가에 둘러앉아서 서로 한가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면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과연 라디오에 나와서 이렇게 저렇게 떠드는게 '주고 받는'겁니까?
디립다 주는거지? 이제는 라디오로까지 대통령의 변명을 듣고, 주입식 교육(?) 받아야 하는 겁니까?

대통령과 국민의 소통이 대통령의 생각을 몰라서 안되는 것이라 생각하다니... 참으로 멍.청.하.십.니.다.
국민은 대통령의 생각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데... 국민의 생각따위는 아무 상관없이 그냥 지 하고 싶은 말 떠드시겠다구요?
그게 어떻게 소.통. 입니까?

소통이라는 건 말입니다. 니 혼자 떠든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우선은 들어야죠. 국민들 생각은 한개도 안 들으면서 걍 또 떠드시겠다고?


지겹습니다. 지겨워 죽겠습니다.
당신은 절대 선지자도 아니고 목동도 아닙니다.
국민은 컴퓨터 로그인도 못하는 당신이 가르쳐야 할 혹은 가르칠 수 있는 어리석은 백성이 아닙니다.
국민보다 반 발짝 앞에, 혹은 반 발짝 뒤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어야 할 껍니다.
국민은 앞으로 앞으로 가자는데 혼자서 10년전, 20년전으로 돌아가자고 하면서 안 따라온다고 화내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란말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국민의 재산인 전파 마저 이용해서 떠드시겠다니...

부디... 신이 계시다면, 대한민국을 좀 보살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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